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김해에서 한 달 동안 무료로 살면서 여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김해시가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요즘 김해, 지금 여행' 1차 참가 25팀(팀당 1~2인)을 모집한다.

'요즘 김해, 지금 여행'은 참가자가 최소 3일(2박), 최대 30일(29박)까지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김해에서 살아보면서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 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다.

선정된 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숙박비(1박당 5만 원)와 체험비(5~8만 원)를 지원받는다.

단, 여행기간 동안 김해의 관광 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2건 이상 올리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시는 오는 3월 31일 지원 동기, 여행 계획, 홍보 계획 등을 평가해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고,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한다.

관광과 관계자는 "생활형 지역 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장기 체류형 여행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라며 "많이 신청해 김해를 마음껏 즐겨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gimhae.go.kr) 공지사항 또는 김해관광포털(gimhae.go.kr/tour.web)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