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35 김해분청도자관 일원에서 '불의 향연, 김해분청도자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김해시 주최, (사)김해도예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22일 오후 4시 30분 특설무대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축제에 들어가는 올해 분청도자기축제는 도자기 진품명품찾기, 전통발물레체험, 외국인도자체험 등 8개분야 70여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0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김해분청도자관에서는 제4회 전국분청도자대전 입상작품들이 기획 전시됨과 아울러 분청도자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행사장 입구 주제관과 역사관에는 분청도자기의 우수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분청노래자랑, 명사와의 만남 등 관람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되고 80여 지역 도예인들의 개성있고 특색있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 부스 공간도 운영된다.
축제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천막을 설치하고 식당부스의 메뉴를 다양화했으며 행사장 주변 16,000㎡의 부지에 추억의 음악이 흐르는 코스모스 꽃밭과 포토존도 조성했다.
특히, 오는 25일 14시 30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시청각실에서는 김해분청도자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찾고 도자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김해분청사기의 역사성 정립과 분청사기의 산업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한ㆍ일 학술심포지움이 개최되며, 축제기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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