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128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26년 06월 11일 (Thu) 09:29

김해가야테마파크, 밤이 더 빛나는 야간 관광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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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난 뒤에야 비로소 드러나는 풍경이 있다. 은은한 조명과 밤공기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사람들은 낮과는 또 다른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간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 4월 10일부터 주말 야간개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대 여가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테마파크는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친구 모임 등 다양한 관람객층이 야간 콘텐츠를 찾으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나이트 거북가든’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넓은 잔디 정원에 터치형 미라클 스톤과 일루미네이션 기마상을 설치해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기존 인기 콘텐츠인 ‘가야빛왕궁’과 빛의 꽃 산책로도 대표적인 야간 포토존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야간 음악회와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방문객들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색다른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문화도시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빛 축제 역시 야간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2024년부터 개최된 빛 축제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체험형 빛 콘텐츠, 가야의 역사와 현대적 감성을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연출로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허왕후와 가야의 만남을 주제로 한 ‘제3회 빛 축제 : 빛을 향한 항해’가 오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더 확장된 빛 콘텐츠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제를 통해 빛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 축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앞두고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다양한 행사도 준비된다.

레이저와 음악, 불꽃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7월 18일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9월에는 가야시민가요제와 야간 왕궁 음악회가 열려 계절마다 색다른 야간관광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해 축제의 재미와 현장감을 더 높일 방침이다.

한편, 김해가야테마파크 야간개장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다.

‘제3회 빛 축제 : 빛을 향한 항해’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반짝이는 불빛 아래에서 걷는 밤의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올여름,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선사하는 특별한 야간 풍경과 풍성한 문화 콘텐츠가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품은 밤의 테마파크는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로서 더욱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가야테마파크(☎ 340-7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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