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131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6년 07월 13일 (Mon) 09:22

해동이와 토더기 둘 다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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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시청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김해시 시정 캐릭터 ‘토더기’가 폐지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검토 중인 상징물 개편의 핵심은 도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표 브랜드인 ‘가야왕도 김해’를 중심으로 상징 체계를 정비하고, 과거 시정 캐릭터였던 ‘해동이’를 부활시켜 기존 캐릭터 ‘토더기’와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가락국 수로왕 탄강 설화인 '구지가'와 관련된 ‘해동이’를 역사문화도시의 정통성과 상징성을 드러내는 대표 캐릭터로 내세울 계획이다.

아울러 특유의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시민과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토더기’를 보조 캐릭터로 활용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두 캐릭터를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홍보 콘텐츠, 관광 마케팅 등에 함께 활용함으로써 김해의 역사적 품격과 현대적인 친근함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현재 시 곳곳에 설치된 토더기 조형물과 각종 굿즈 역시 철거하거나 폐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존 시설과 홍보물도 시민들의 정서와 예산 효율성을 고려해 유지·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재 ‘돈워리 김해피’와 ‘가야왕도 김해’로 이원화돼 있는 브랜드 슬로건은 도시의 역사적 전통성과 정체성을 담은 ‘가야왕도 김해’로 통합된다.

시는 이를 통해 대내외 홍보 메시지의 일관성을 높이고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토더기가 사라진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니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오히려 듬직한 ‘해동이’와 사랑스러운 ‘토더기’가 함께 시민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두 캐릭터 모두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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