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06 호 23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4월 21일 (월) 11:41

가락국 시조대왕 춘향대제 봉행

수로왕에서 9대왕 숙왕까지 기려, 5,000여 명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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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락국 시조대왕 춘향대제 봉행1






가락국 시조대왕인 수로왕에서 9대왕 숙왕까지 기리는 춘향대제가 지난 4월 14일 국가사적 제73호 수로왕릉 숭선전서 개최됐다.


전국의 종친과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춘향대제는 김맹곤 김해시장이 초헌관을, 김용규 가락울산광역시종친회장이 아헌관을, 김해향교 권태영 유림이 종헌관을, 그리고 김춘섭 가락고창군종친회장과 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인 김병진 씨가 각각 대축과 진례를 맡아 진행했다.


가락국 시조대왕의 신위를 모신 숭선전 제례는 도 무형문화재 1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음력 3월 15일과 9월 15일에 지내는 대제행사로 가야문화축제 기간에 거행되어 김해김씨와 허씨 등 후손들만의 제례가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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