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5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7월 11일 (금) 11:22

김해문화재단, 문화정책 사업으로 새로운 역할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비 문화 기획자 대상 '공감투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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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문화재단, 문화정책 사업으로 새로운 역할1






문화다양상 확산 위해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 시행


지역문화 중심에서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는 (재)김해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지난 6월 25일부터 2박 3일간 자체 사업인 문화매개인력양성 워크숍 '공감투어'를 진행해 참가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비 문화기획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감투어'는 지역의 시민과 예술인이 직접 문화기획에 참여함으로써 김해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김해문화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서울ㆍ강원권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탐방한 이번 투어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획안을 직접 작성하는 등 참가자들의 문화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은 김해에서 '다정다감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음식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소한 식탁',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별별이야기', 김해 원도심 동상동의 다양한 문화소통거리 조성을 위한 공연축제 '로데오 프린지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은 이 외에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7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꼬마작곡가'는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은데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의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 문의 ☎ 320-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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