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7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11월 11일 (화) 13:46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더 큰 김해를 위해"

김해시, 조직개편 마무리ㆍ시민을 우선하는 행정 위해 온 힘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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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민선 6기 출범을 맞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11월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김맹곤 김해시장은 11월 10일 6급 이상 간부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확대 간부회의서 "민선 6기 김해시가 지향하는 목표는 우리 자녀들이 지역에서 태어나 공부하고 일하고 결혼까지 해서 사는 '생활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은 이러한 원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민선 6기 출범부터 지금까지 많은 준비를 거쳐 단행된 민선 6기의 진정한 출발"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와 장유복합문화센터 등 대형 현안도 많고 장유소각장 같은 환경 시설은 100년 대계를 내다보며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라며 "이런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쓰고 노력하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단행된 조직개편은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라는 시정지표 아래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김해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진행됐다.


그 첫 번째는 민선 6기 5대 정책비전을 이룰 수 있는 시정방침과 연계한 조직 재설계이고, 다음은 시민중심의 행정시스템 마련, 그리고 철저한 직무분석을 통한 일 중심의 인력 배치 등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기존 13국, 50과 289 담당에서 1과 7담당이 신설되어 13국, 51과 296담당으로, 공무원 정원도 1,509명서 15명이 증원된 1,524명으로 늘어났다.


국 단위로 보면 안전행정국은 안전기능이 건설방재국으로 넘어가 행정자치국이 됐고, 교통환경국은 보건소의 위생업무를 맡아 환경위생국으로, 건설방재국은 안전과 교통의 기능을 받아 안전건설교통국으로 바꼈다.


과 단위는 김해시 인구의 68%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위해 공동주택관리과를 신설했고, 시의 가장 큰 현안인 경전철 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부서인 경전철혁신과를 신설, 경전철 MRG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건축과와 도시디자인과가 합쳐져서 디자인건축과로, 교통지원과와 대중교통과가 합쳐져서 교통관리과로 통폐합 됐다.


이밖에도 민선 6기 시정방침과 주요공약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경제진흥과를 일자리창출과로, 기업지원과를 투자유치과로, 건강증진과를 방문건강과로, 도서관정책과를 교육도시육성과로 명칭을 바꿨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53만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더 큰 김해를 만들어가는데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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