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이하 '가야테마파크')가 오는 5월 4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야역사를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야테마파크는 가야 역사와 문화의 집대성을 통해 제4의 제국 가야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김해시의 역점 시책으로 어방동 분산 일원 179,000㎡에 총 사업비 63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고 현재 약 8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가야테마파크는 상설뮤지컬이 공연될 철광산 공연장을 비롯해 가야왕궁, 가야광장, 구간마을, 전사마을, 가야마을, 어린이 모험 놀이터, 김수로 드라마세트장 등의 시설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과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상설뮤지컬 공연제작 용역 대행 업체를 선정했으며, 12월 체험부분(공예ㆍ도자ㆍ대장간 체험ㆍ전사 체험)의 민간위탁자를 선정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식음ㆍ상품ㆍ숙박시설(오토캠핑장) 민간위탁자 선정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토캠핑장은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이색적인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부지면적 8,500㎡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2013년 3월 김해가야테마파크 개관준비기획단을 출범시킨 이래 지난해 9월부터 시청 소속 공무원 7명과 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사업추진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