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39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3월 11일 (수) 09:27

무척산이 있는 김해는 좋겠다

천혜의 풍광 즐기려는 전국의 등산객 발길 이어져

   춘삼월의 날씨치곤 햇살이 따스했던 지난 8일. 오랫만에 찾은 무척산 산행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 펼쳐졌다.
   대구에서 무척산을 찾은 팔공3 산악회 회원 40여 명이 산신제를 올린 것인데 이들은 김해의 명산이 기운을 받아 올 한해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렇듯 김해의 명산 무척산을 찾는 이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7년 넘게 무척산 휴게실에서 문화해설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정희 씨는 "휴일이면 주차장이 넘쳐날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고 은근히 자랑을 늘어놓는다.
   하산길에 만난 대전서 왔다는 한 등산객은 "작은 금강산 같은 무척산이 있는 김해 사람들은 참 좋겠다."며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시민기자 류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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