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관내 중ㆍ고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치가 존재하는 청소년들의 의식구조와 문화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청소년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김해 YoungDream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본 조사는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김해시만 실시하고 있는 특화된 통계조사로, 청소년 고민, 직업선택, 여가활용, 스마트폰 이용실태 등 8개 분야 34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해 그동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변화된 의식구조와 문화에 대한 시계열 분석(대상의 시간 흐름에 따른 변동을 관측하여 얻어진 자료로  그 변동의 원인을 찾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분석)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올해 11월에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건전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청소년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학교(학급)의 교사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