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55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8월 21일 (금) 11:07

봉하마을 대통령 기념관 건립 '탄력'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으로 건립,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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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하마을 대통령 기념관 건립 '탄력'1






   봉하마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8월 13일 김맹곤 김해시장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연간 7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봉하마을에 추모공간과 역사와 문화,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불편이 많다."라며,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하는 문화 콘텐츠 시설인 '깨어있는 전시문화 체험전시관' 건립비 39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예산상 어려움은 있지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지원과 함께 중앙투융자 심사 등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흔쾌히 약속했다.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은 진영 봉하마을에 위치한 추모의 집 부지 8,075㎡에 체험전시관, 만남의 광장 및 휴식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김해시는 인근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낙동강 레일파크(내년 4월 개장), 김해가야테마파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롯데워터파크 등과 함께 10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해의 대표적 관광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유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시는 또한 율하2지구 등 도시개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부권역에 여가문화공간인 종합복지관 건립이 당장 필요하지만 120억 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어 지난 8월초 행자부에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신청했다.
   앞으로 9월 중 심사를 거쳐 지원이 확정되면 내년 6월에 착공, 2017년 12월에는 개관이 가능하게 된다.
   장유종합복지관은 김해 관동동 일원 덕정공원 내에 지상 4층 규모로 주간보호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김해 서부권역 시민의 다양한 여가문화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국도비 예산확보와 함께 김해시 공무원의 발상전환으로 각종 예산사업에서 사업비 362억 원을 절감하는 등 많은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업무개선 노력으로 절감된 시비를 통해 더 많은 곳에서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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