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68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1월 04일 (월) 10:05

관광도시 김해의 로드맵을 제시한다!

김해시관광진흥종합개발계획 용역 완료, 4대핵심과제 41개 전략사업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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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김해시관광진흥종합개발계획'이 용역 완료되어 그 베일을 벗었다.
   시가 전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의 실행계획을 내용으로 지난해 4월 용역에 착수해 12월에 완료한 것이다.
   용역 결과를 보면 관광브랜드 구축 및 대표 상품 육성, 체험성 강화, 고객층별 맞춤화, 관광편의 확충 등 4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김해 고유의 관광브랜드 구축 및 브랜드 대표상품 개발을 위해 김해 관광브랜드(BI)의 디자인 개발과 적용, '이천년가야 오딧세이ㆍ김해' 홍보 영상 제작 및 상영, 브랜드 서포터즈 및 팸투어 운영 등 9개 전략 사업이 제시됐고, 가야문화, 도시문화, 농업 및 경관 체험성 강화를 위한 역사 증강뷰어 설치, 낙동강 수변관광 활성화, 장군차원 조성 등 10개 사업이 도출됐다.
   또한, 교육체험, 근교 나들이, 외국인 데이 투어 수요와 같은 고객층별 맞춤화를 위한 가야 키즈스테이 상품화, 체험학습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다문화 안심푸드 인증제 추진 등 6개 사업과 편리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정보 접근성 개선, 교통 연계성 개선, 숙박시설 확충, 음식관광 상품 육성 등을 위한 Fun 마케팅 실시, 봉하마을 함께타는 자전거 운행, '김해의 맛' 스토리텔링 마케팅 등 16개 분야별 전략사업이 도출됐다.
   제시된 핵심과제 중 실현 가능 사업들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예산사정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공공사업비 기준 총 172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가야문화권 사업의 주도권 확보와 시민 문화예술 진흥의 적극적인 전개를 통해 김해를 경남 문화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청사진에 반영된 계획들이 사업화로 이어져 앞으로 김해의 관광자원을 면밀하고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관광상품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구축을 적극 지원해 명품관광도시 김해, 꼭 가야하고 가보고 싶은 도시 김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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