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70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1월 21일 (목) 10:09

공공하수처리시설 크게 늘린다

면 단위 시설, 올해 설계 용역 착수해 2019년까지 완료

   김해시는 올해부터 생림면, 상동면, 한림면 등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산하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19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을 보면 생림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김해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상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라 시설용량 500㎥/일에서 1,100㎥/일으로 증설할 계획이고, 상동 및 안하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역 내 마을 및 공장 등의 생활오수 처리를 위한 시설용량 부족을 해소하고자 상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시설용량은 1,100㎥/일에서 1,800㎥/일으로 안하 공공하수처리시설 시설용량은 1,000㎥/일에서 1,600㎥/일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올해 2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설 확충에 탄력을 받고 됐고, 사업이 마무리되면 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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