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72 호 20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2월 05일 (금) 11:23

김해문화의전당, 상반기 차별화된 대형 기획 공연 '주력'

뮤지컬 '명성황후', 오페라 '투란도트', '피카소에서 앤디워홀 展' 등 상반기 대형 공연ㆍ전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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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개관 11년을 맞은 김해문화의전당이 2016년 차별화된 대형 기획공연으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내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명성황후'는 최근 초연 20주년을 맞이해 기존의 웅장한 무대와 군무에 음악과 의상 등을 대대적으로 보강해 2월 20일과 21일 김해를 찾는다.
   4월 16일과 17일에는 푸치니의 고향에서 제작된 오페라 '투란도트'가 서울 예술의전당에 이어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최고의 소프라노 ‘Giovanna Casolla’, ‘루벤스 펠리짜리’, ‘발레리아 세페’ 등 유럽 최정상급 성악가와 국내 대표 성악가 소프라노 이승은, 테너 김지호 등 총 127인의 출연진이 참여한다.
   전시부분에서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기획전이 마련됐다. 상반기 3월부터 6월까지 윤슬미술관 전관에서 서양 미술거장 20인의 원작을 만날 수 있다.
   윤슬미술관 최초의 블록버스터 전시 '피카소에서 앤디워홀 展'은 베네수엘라 국립미술관재단의 국보급 소장 작품들과 대중의 이해를 돕는 다큐멘트로 탄탄하게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피카소의 작품 24점, 샤갈 9점, 프란시스 베이컨 15점, 앤디워홀 10점 등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거장들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재)김해문화의전당 이명자사장은 “김해문화의전당 10년의 성과는 김해의 자랑이다. 시민이 함께 하지 않는 문화예술 도약은 있을 수 없다."라며 "시설관리형 기관운영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정책과 시책을 발굴해 문화도시의 면모에 맞게 기관운영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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