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84 호 20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6월 10일 (금) 08:28

올해 가야문화축제, 경제적 파급효과 562억 원

축제 평가 결과 및 발전방안 보고회 개최, 관람객 145만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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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가야문화축제, 경제적 파급효과 562억 원1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대성동고분군, 수릉원,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의거리 일원서 개최된 '제40회 가야문화축제'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보고회가 6월 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서 개최됐다.
   올해 가야문화축제는 행사 기간 동안 6개 분야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일부 프로그램은 신규로 추가하거나 기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구성했다.
   특히, 허왕후 신행길과 나도 수로왕, 가야철기방, 가야유물체험존, 가야문양체험존, 가야사 누리길 탐방, 가야의 땅 투어, 가야문화테마 포토존, 수로왕 탄강ㆍ결혼설화 벽화 등 주제반영 프로그램에 대한 신규 추가와 업그레이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나 축제 성장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예년에 비해 프로그램 구성 상 많은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있었던 만큼 변화된 축제에 대한 평가 결과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가야차한마당, 김해맛집ㆍ향토음식 경연대회 등을 비롯한 7개의 연계 행사와 김해가야테마파크 일원서 펼쳐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등 8개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어 더 다양하고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문평가단의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행사 전반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야문화축제에 대한 종합평가와 가치를 분석하고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고했으며, 앞으로 가야문화축제의 발전방안 등을 제시했다.
   올해 가야문화축제는 5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145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562억 원인 것으로 나타나 역대 최대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뤄 김해시의 발전상과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보고를 토대로 내년에는 시민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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