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90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8월 11일 (목) 07:59

폭염 대응 '건강 상황실' 운영

홀로 사는 노인 대상, 근무 시간 연장 및 휴일 응급 상황실 운영

   김해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홀로 사는 노인들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방문 간호 전담인력 20명으로 TㆍF팀을구성해 본격 운영 중이다.
   TㆍF팀은 평일에는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휴일에는 응급 상황실을 운영해 홀로 사는 노인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7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2개월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ㆍ일ㆍ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건강 대상자 8,813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또는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현장을 방문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 후 의료기관과 연계해 이송하고, 폭염 취약가구 579명은 취약계층으로 분류해 특별 관리함으로써 단 한건의 폭염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 330-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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