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63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10월 17일 (수) 14:08

기획시리즈 - 김해시, 내년도 사업 이렇게 추진한다

산업단지가 일자리를 만든다

우선 시는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계획산업단지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재 18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으로, 이를 조기 준공해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4월 진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8월 주촌 이노비즈밸리 산업단지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명동, 나전 등 6개 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며, 내년 말까지 서김해 일반산업 단지 등 4개 산업단지를 순차적으로 준공한다.

이들 10개 산업단지에는 159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고용창출만해도 27,00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 최대 규모인 대동첨단 일반산업단지와 한림 명동에 조성 중인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나머지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들 산업단지는 대부분 실수요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까닭에 준공 후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으로 난개발 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시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중장기 과제로 한반도 종단철도 산업물류허브 구축을 위해 부산신항 인근지역에 국가산업단지를 구상 중이며, 친환경 자동차부품 특화산업단지, 식품특화산업단지, 흥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특화첨단산업단지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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