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02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12월 12일 (월) 08:45

김해 업체 경남 수출 견인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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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엠씨(주) 김영채 대표이사가 제53회 무역의날 기념식서 1억불수출탑을 수상했다.
 김해지역 중소기업들이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수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시상식서 김해 관내 기업체 45곳이 수출탑과 개인포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등 힘든 대외여건 속에서도 수츨 증대에 힘써 온 수출기업을 격려하는 자리다.
 경상남도 수상자는 12월 8일 창원 풀만호텔서 열린 전수식서 상을 받았다.
 특히, 김해 지역에서는 선박용 크레인을 생산하는 디엠씨(주)(대표 김영채)가 1억불탑을 수상했고, 자동차 외장부품을 생산하는 (주)흥아포밍(대표 손이태)과 자동차 차체부품을 생산하는 (주)케이에스엠(대표 김종석)이 5천만불탑을 수상했다.
 또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주)케이디에이(대표 박명종)가 3천만불탑을, 자동차 프레스 금형을 생산하는 (주)태성정밀(대표 고창빈)과 전기자동차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유진금속공업(주)(대표 박성기)가 2천만불탑을 수상해 앞으로 더 큰 발전이 기대된다.
 이번 무역의 날 수출탑 수상내역을 보면 경남 도내 전체 98개 기업 중 김해지역 업체는 27곳으로 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김해지역 업체의 경남지역 수출 견인력이 크다는 뜻이다.
 김해시는 관내 기업들의 수출 증대를 위해 외국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과 국외 마케팅 활성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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