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증강현실 기반 게임 '포켓몬고'는 관심 만큼이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은게 사실이다.
 이에 김해시는 지난 2월 10일 '포켓몬고 안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말 가야의 거리를 중심으로 해반천, 연지공원 등 포켓몬고를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 곳에서 안전을 직접 챙기고 있다. 시는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하게 포켓몬고를 즐기는 방법을 홍보하고 있지만 자원봉사도시답게 사람이 사람을 챙기는 선제적인 안전대응에 나선 것이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봄방학을 맞아 게임을 즐기는 학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청소년과 시민이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심지킴이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