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2017년 평가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인증 참여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관내 677곳의 어린이집 중 현재까지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은 424곳으로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수료를 지원한다.
 평가인증은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은 (재)한국보육진흥원에서 현장 관찰과 심의를 거쳐 통과되며, 평가인증은 3년마다 재인증을 받도록 되어 있다.
 통과한 어린이집은 원장 격무수당과 조리원 인건비, 교재 교구비, 난방연료비 등이 지원되어 질 높은 어린이집 운영과 교직원 사기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평가인증 참여 수수료는 어린이집 시설 규모에 따라 100인 이상은 45만 원, 40인 이상은 30만 원, 39인 이하는 25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1월에는 12곳의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통과했다.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보육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해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점차 확대해 안전하고 질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330-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