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에나 맛볼 수 있었던 산딸기가 3월 초부터 출하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해시는 전국 산딸기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최근에는 하우스 산딸기가 노지보다 약 2개월 이상 빠르게 출하되어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시는 웰빙 열풍으로 베리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매년 산딸기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느는 추세에 맞춰 농가들의 시설 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그 결과 김해 산딸기의 맛이나 품질이 인정을 받고 있으며,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 산딸기 와인동굴도 운영하고 있다.
   하우스 산딸기는 노지 산딸기보다 2~4배 정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산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동시에 과잉 생산에 대비해 산딸기 농업을 6차 산업으로 성장시켜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330-4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