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17 호 31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5월 22일 (월) 10:12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선정

김해中企센터, 고용창출 집중 지원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이하 '비즈니스센터')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17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비즈니스센터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제안한 '경남 동부권 신규조성산단 활성화를 위한 인력 수급 및 양성사업'이 총 사업비 7억 7백만 원 사업비를 확보받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 동부권 신규조성산단 활성화를 위한 인력수급 및 양성사업'은 경남 전체의 72%에 달하는 공장이 등록되어 있는 김해, 창원, 밀양, 양산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산단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우수 인력 발굴과 공급, 4차산업 선제적 대응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골자로 기획됐다.
 비즈니스센터는 최근 3년간 신규 조성된 산단과 조성 완료 예정인 산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인력발굴을 위한 공동채용 공고,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기업의 인력난을 없애고, 정책적인 지원의 창구로 기업인사담당자협의회를 구성,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센터는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도내 제조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따른 자동화 공정 시스템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공장 보급과 활용에 최적화된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개월 간 재학생, 미취업자 및 퇴직자를 대상으로 총 10개 과정 668시간의 스마트팩토리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한다.
 비즈니스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내 고용창출능력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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