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18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6월 01일 (목) 08:30

김해FC 13경기 연속 무패

6승 7무 무패로 전반기 마쳐 감독 교체 이후 성적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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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FC 13경기 연속 무패1
 김해시청축구단(이하 '김해FC')이 2017년 내셔널리그에서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김해FC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더해 기분 좋게 전반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김해FC는 2013년 구단 역대 최다무패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전반기를 단독 선두로 마감했다.
 지난해 8승 10무 9패로 6위에 올라 3강 진입에 실패했던 김해FC는 올해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수원삼성 블루윙즈, 부산아이파크 감독을 거친 윤성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했다.
 매 경기마다 화끈한 골잔치를 벌였고, 실점을 최소화해 전반기 13경기에서 16골을 넣고 실점은 7골에 그쳐 득실차가 +9에 달한다.
 김해FC는 올해 축구 전문가들이 꼽는 3강 플레이오프 유력 후보다. 이경식, 김제환 등 지난해 팀 공격을 이끌었던 베테랑 선수에 남승우, 김태욱, 김창대 등 다양한 공격옵션이 가세해 역대 최고 전력을 구축했다.
 거기에 윤성효 감독의 용병술이 더해져 올 시즌 가을축구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해FC 선수단은 지난 5월 30일 김해 출신이 아닌 선수들도 김해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취지로 '김해 더 알기' 행사를 진행했다. 선수단은 해반천을 걸으며 가야 왕도 김해의 역사와 발전상을 실감했고, 해반천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김해에 대한 관심갖기에도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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