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18 호 32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6월 01일 (목) 09:09

지역 건설 산업을 세일즈 한다

민관 합동 세일즈팀 구성 대형 건설공사 현장 방문

 김해시는 오는 6월 9일까지 대형건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활성화를 위한 세일즈 활동에 나선다.
 민관 합동 세일즈팀을 구성해 진행하며, 관내 47개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우수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를 요청한다.
 세일즈팀은 김해 지역업체 건설 공사 참여와 건설 자재, 장비 사용 확대, 지역 건설 기술자와 노무 인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일즈 활동에는 공공 건설공사는 물론 아파트, 업무시설, 산업단지, 민간 도로개설 등 민간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지역 건설업체 참여 독려 활동을 펼친다.
 김해시는 2016년 8월부터 꾸준히 건설공사 현장을 다니며 민관합동 세일즈 활동을 진행해 세일즈 전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이 13.4%이었던 것이 2016년 4분기 기준으로 22%까지 증가해 실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세일즈 활동을 통해 대규모 발주 공사 현장에 지역 건설업체와 지역 인력, 장비,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며 "민간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의 우수 건설업체와 상생협력을 펼쳐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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