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25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8월 11일 (금) 10:09

TPO K-Clip 2017 개막식 개최

10개국 18개 도시 참여 회원국 대학생 참가

비주얼 홍보

  • TPO K-Clip 2017 개막식 개최1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K-Clip 2017' 개막식이 지난 8월 1일 개최됐다. 'K-Clip 2017'은 김해시 관광 활성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인 'TPO 학생 여행 교환 사업'을 일컫는데 TPO와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전주시, 익산시 등이 후원해 회원도시 투어가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 여행과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18개 도시 대학생 30명이 참석했다. 이들 외국인 대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김해와 한국을 일선에서 홍보할 수 있는 홍보대사인 한국인 대학생(버디)도 지역 인재 양성 차원에서 지역 거주자 6명을 우선 선발해 2주간의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체험을 통해 '김해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콘셉트로 정하고, 5일간 김해한옥체험관, 가야유적 탐방,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롯데워터파크, 철기 체험, 6차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한림알로에 체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국 대학생 제이콥(미국)은 "다른 지역에서 펼쳐진 K-Clip에도 참가해 봤는데 김해가 가장 즐거웠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다시 한 번 김해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관광과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TPO 회원국 대학생들을 통해 '가야'라는 신비의 도시와 그 중심에 있는 김해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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