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29 호 19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9월 21일 (목) 10:24

"가야 건국 2천 년, 세계도시로 나아갑시다"

김해시,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 일자리 창출, 보건ㆍ복지 강화,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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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세우는 '2018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해시장 주재로 실국소별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업무 계획 보고회는 민선 6기 마지막 연차를 맞이해 현안을 마무리하고, 중ㆍ장기적인 안목에서 '가야 건국 2천 년 세계도시 김해'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는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주관하는 일자리경제국을 시작으로 13개 실국소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 산업진흥ㆍ의생명융합재단, 김해복지재단, 김해문화재단 등 4개 산하기관이 순차적으로 소관 업무에 관한 내년도 계획을 보고한다.
   각 실국소별 업무 계획에는 새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과 국정 패러다임을 면밀히 분석해,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하고 국정 연계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해시장은 내년도 업무 계획 수립에 앞서 "일자리 창출과 보건ㆍ복지ㆍ교육 지원 정책을 강화해 2018년에는 시민 삶에 힘이 되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라며 "가야역사문화도시 지정,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조성 등 중ㆍ장기 사업의 첫 단추를 잘 끼워서 가야 건국 2천 년이 되는 2042년에는 세계도시 김해로 우뚝 솟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 주요 업무 계획은 보고회를 거쳐 보완과 개선된 후 올해 12월 확정되는 2018년 본예산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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