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2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11월 01일 (수) 11:16

김해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과 답변-김동순 의원

구도심 문화에 대한 적극 행정 요구/ 주정차 단속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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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과 답변-김동순 의원1

  제2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2017. 10. 23.)

  김해 구도심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합니다.

                                                                                                        김동순 의원

 존경하는 53만 시민 여러분, 배병돌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허성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동순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시의 구도심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추진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실 것을 요구하려고 합니다.

 구도심 문화 재생에 있어 중심전략 거점지 조성이 필요합니다.오래 전부터 김해시의 중심적인 지역은 동상동과 서상동 일대였습니다.

 그 중심지 주변에는 종로길과 수로왕릉길, 수로왕릉 광장 등 회현동 일대가 있습니다.

 김해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심재생사업의 시도는 효과가 미미합니다. 종로길과 수로왕릉길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민들은 외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울에 광화문이 있다면, 김해에는 수로왕릉앞 광장이 있습니다. 도시의 상징성과 역사성에 있어서 유사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수로왕릉 광장의 활용과 인근 봉황대, 수릉원, 한옥체험관, 대성동고분군, 김해국립박물관, 동상동·회현동 일대의 도심재생 등을 통하여 문화사업의 접근성 및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광화문광장은 1년내내 집회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수로왕릉
광장도 이념적이든 문화적이든 집회의 자유를 허용하여 아고라광장 같은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김해의 대표적인 축제나 큰 행사에 수로왕릉 광장을 적극활용하여야 합니다.

 가야의 부활의 핵심은 수로왕릉에 있습니다.
 김해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은 회현동과 동상동, 서상동입니다.
 수로왕릉을 중심으로 봉황대, 일대를 문화 중심 거점으로 조성하여야 합니다.

 서울은 대학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극단을 영입하고, 빈 임대건물을 임대·매입하고 소극장 10곳 이상을 유치하여 대학로 같은 소극장 거리로 조성하였습니다.

 소극장공연은 대극장, 중극장에서 느끼지 못하는 공연자와 관객과의 느끼는 교감은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연극을 비롯한 콘서트, 인디밴드공연, 마술, 인문학강좌 등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소극장 공연장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최소 3~4시간 이상 체류가 가능하며, 우수한 공연 유치시 외지에서 온 관광객 숙박까지 가능합니다.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인해 상권 활성화, 커피숖, 식당, 의류, 악세사리점 등 상권자체가 젊어지고, 역동적으로 변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도심재생의 핵심인 새생명 불어넣기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방문객들이 회현동 봉황대 여의낭자 스토리텔링을 발전시킬 수가 있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가 있습니다.회현동일대가 소극장중심으로 김해문화의 중심, 서울 대학로처럼 된다면, 회현동․서상동일대에 엄청난 청년 창업 붐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김해시의 목표인 인구 100만 도시에 필요한 4차산업 발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발언을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2017. 10. 26.)

김해시 소상공인들을 다 죽이는 주정차 단속제도의 개선을 요구합니다.

                                                                                                       김동순 의원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배병돌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허성곤 시장님과 일선 공무원 여러분들의 시정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김동순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김해시의 주정차 단속에 대해 제안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경제상황이 대내적으로 조선업 불황과 대외적으로 북한의 핵실험, 사드문제 등으로 장기간 저성장 구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신세계, 이마트 등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입점함으로써 소상인들과 재래시장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어 생계유지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기간 경기가 침체로 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영업자들은 힘들게 영업하고 있습니다. 그마나 주차장을 확보하여 영업하는 식당 등은 조금 낫지만 그렇지 못한 자영업자는 무분별한 주정차 단속 때문에 마음을 졸이며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모 일간지 기사내용을 보면 삼계동에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로 인근상가 지역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상인들이 생존권의 차원에서 불만이 많으므로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요구하는 내용과 인구밀접지역 옆 간선도로변을 주차지정구역 으로 설정하고 한시적인 주차허용구간 운영, 주정차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한다는 내용이 보도 되었습니다.

 본의원이 확인해 본 결과 이처럼 상가가 밀집하고 있는 내외동과 삼계동, 재래시장 주변의 상인들이 주정차 단속 때문에 마음 놓고 영업하지 못한다고 하소연하고 있으며 김밥이나 우동 한 그릇 먹고 나면 주정차 단속 과태료 4만원을 납부해야 하는 실정으로 손님의 발길이 줄고 있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 김해시 월별 주·정차 단속실적(5년간)
                                                           2017.10.23.현재


 그래서 주정차단속 부서인 교통관리과에 주정차단속 실적을 확인한 결과에 의하면 2016년에 135,546건, 2007년10월 현재 99,411건을 단속
하였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건당 40,000원(조기납부시 32,000원)으로 2016년에는 5십4억2천만원, 2017년에는 3십9억7천만원의 과태료수입이 발생합니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주정차 단속은 필요하다고 본의원도 공감하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대책도 없는 주정차 단속이 능사가 아니라 생각하며 상가밀집지역에 시에서 공영주차장을 확보하여 주차난을 해결하여야 할 것입니다.

 주정차 단속 과태료가 연간 54억원 정도면 매년 2〜3개정도는 공영주차장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정차단속 과태료수입으로 이제 부족한 주차장 확보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정차단속을 러시아워 시간은 제외하고 허용구간을 정하여 주차질서를 계도하면 교통흐름 또한 원활할 것이며 자영업하는 소상인들도 마음 놓고 영업할 수 있을 것이므로 해당부서에서는 현장을 확인하여 공영주차장 확보와 주정차 단속 개선 방안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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