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2 호 25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11월 01일 (수) 13:15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에 총력

약 50조 투입 정책 사업 김해시, 2개 이상 신청

   김해시가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 사업 공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총 5년간 약 50조 원의 규모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의 주요 정책 사업으로 올해 전국 70여 곳에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우선 도심 쇠퇴성, 사업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 중심시가지형의 경우 상권 활성화 사업, 가로 특화형 스마트거리 조성,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이 외에도 개별 사업 대상지의 특성에 맞춘 골목상권 살리기와 생활환경 인프라 개선 사업을 각각 추진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부서별 연계 사업 발굴과 실행방안 마련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김해시도시재생추진단'을 구성, 지난 10월 18일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이미 지난해 동상동ㆍ부원동ㆍ회현동의 원도심 일원이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총 1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최근 공모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내달 1차 평가와 심의를 거쳐 12월 중 시범 사업 대상 지역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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