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42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2월 09일 (금) 15:5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한다

9월 2일까지 독서 축제 개최 컨퍼런스, 공연ㆍ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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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책의 도시 김해에서 전국 최대 독서 축제가 열린다.
   김해시는 지난 2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되어 올 한 해 동안 '가야 왕도 김해! 대한민국 책의 수도로 부활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독서 컨퍼런스, 전국 독서 동아리 한마당, 작가와의 만남,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예정) 국립김해박물관 등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대규모 독서 축제도 펼쳐지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분야별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협의회와 실무추진단, 종합행정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100권의 책, 100개의 수다'라는 타이틀로 책 릴레이, 인문여행 프로그램 제작 등 사전 프로그램 운영에도 나서 독서대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2014년 군포를 시작으로 인천, 강릉, 전주에서 개최됐다.
   인재육성과 관계자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로 연인원 20만 명 이상이 김해를 방문하고, 약 3만 권의 도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독서대전을 김해만의 차별화된 시민 참여형 행사로 꾸며 가야 왕도 김해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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