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2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6월 01일 (금) 11:29

복선전철 신월역 본격 추진

위ㆍ수탁 협의 체결 신월역~부산 사상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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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선전철 신월역 본격 추진1

       

   김해시는 지난 2017년 8월 14일 부전-마산복선전철 사업 신월(가칭)역 신설이 확정된 이후 관련 행정절차 이행과 관계기관의 최종의 협의를 거쳤고,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업시행자인 스마트레일(주)와 신월역 신설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부전-마산복선전철 개통 시기와 연계해 역 신설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역이 신설되면 진례면 주변에 개발예정인 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과 LH 뉴스테이 사업(46만4000㎥ 3,700가구), 진례 시례지구 주택단지(98만2,000㎥ 6,300가구), 자동차부품 특화산단(1,650㎥) 조성과 연계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발돋움하고, 지역 명소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분청도자관, 평지 백숙마을, 용전숲, 용전폭포, 용지봉 둘레길 등 다양한 문화 관광 체험이 활성화되어 진례면의 획기적인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의 촉진제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부전역에서 마산으로 이어지는 부전-마산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기존 삼랑진을 우회하던 경전선의 본선 구간(87km)을 부산과 창원(마산) 구간(51km)으로 대체해 총 36km가 단축되어 통행시간이 현재 1시간 33분에서 38분으로 55분 감축되고, 신월역에서 부산 사상까지 20분, 창원까지 10분대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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