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6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7월 11일 (수) 13:28

누수 탐사로 예산 절감 '톡톡'

누수 다발지역ㆍ노후 관로 대상 연간 18억 원 예산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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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수 탐사로 예산 절감 '톡톡'1

 

 

   김해시가 매년 누수 다발지역과 노후 관로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누수 탐사 용역이 예산 절감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는 2017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명동권역인 진영읍, 한림면, 주촌면, 진례면 일대 상수관로 264km에 대해 누수 탐사 용역을 진행해 총 286건의 누수를 발견, 김해시 수도공사 대행업체를 통해 상수관과 밸브류 교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누수를 복구한 결과 지난해 동 기간 대비 명동권역 유수율이 6.9% 증가해 생산량 185만 톤이 절감됐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18억 원의 예산을 아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시는 연말까지 덕산권역인 상동면, 대동면에서 누수 탐사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수도과 관계자는 "누수 탐사 용역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누수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단수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누수되는 수돗물을 줄여 수도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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