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수출 판로 확대 및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 동유럽 특화품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무역사절단 파견 시기는 10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파견 지역은 폴란드(바르샤바), 오스트리아(빈), 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 등 3개 지역이다.
   동유럽은 유로존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크게 늘며 높은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EU FTA 체결 후 한국과의 무역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폴란드는 폭스바켄,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부품 생산공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는 기계류와 자동차부품 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유럽 자동차 업체의 부품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슬로바키아는 자동차산업이 전체 산업 생산의 43%를 차지는 등 3개국 모두 자동차부품 및 기계류가 수출 유망 품목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무역사절단은 관내 자동차부품 및 기계류 수출 중소기업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신청 업체 중 KOTRA 해외무역관의 시장성 조사평가 후 수출가능성이 높은 업체 10개사 내외로 선정하여 수출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선정한 참가업체에 왕복 항공료 50%, 바이어 발굴비 및 해외 마케팅비, 현지 시장 조사, 상담장 임대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기한 내에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 (http://trade.gyeongnam.go.kr)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