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도입한 직결급수 전환(물탱크 철거) 공사비 지원 사업이 인기다.
올해 8월 시범 사업으로 도입한 이 사업은 물탱크를 철거해 급수관에서 가정 내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3층 이하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19세대 이하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이며, 5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를 지원한다. 내년에는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 대상으로 5층 이하 주거용 주택으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수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서면으로 신청하면 되고, 담당 공무원의 현장조사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수도과 관계자는 "옥내 노후 급수관 공사비 지원과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상수도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수도과 ☎ 330-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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