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77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2월 27일 (수) 21:14

미세먼지 마스크 20만 개 보급

만 5세 이하 어린이 ,만 65세 이상 수급자

김해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20만 개를 보급한다.
미세먼지가 극심해 지면서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신조어 '삼한사미'가 등장할 정도로 미세먼지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미세먼지 마스크는 생활의 필수품이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마스크 6만5천 개 보급에서 올해는 3배 이상 늘려 약 20만 개를 3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어린이집의 만 5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등 총 2만2천 명이며, 1인당 9~10매 씩 지급한다.
어린이에게는 어린이집을 통해 보급하며, 노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으로 평균 0.6㎛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다.
또 지난해 마스크 보급 후 크기 조절이 되지 않아 사용이 불편했다는 설문 결과에 따라 귀걸이 끈 조절이 가능한 제품을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외에도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규모 미만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무료 진단,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보급 등을 추진 중이다.
문의 기후대기과 ☎ 330-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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