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시행사인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시공사 재선정 공모를 진행해 ㈜태영건설을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했다.
시공사 재선정 공모는 애초 시공사였던 SK건설이 지난 5월 토지보상비가 2,000억 원 이상 증가하게 됨에 따라 사업 포기 의사를 나타내면서 진행됐으며, 새로운 공모를 진행해 ㈜태영건설로 새로운 건설사 선정을 완료하게 됐다.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는 대동면 일원 280만㎡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약 1조4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현재까지 약 240여 개 입주기업체와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4,500억 원을 투입해 58%이상 편입부지 보상을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산단이 완성되면 연간 5조7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7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되고 있어 김해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