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01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11월 11일 (월) 16:34

생명사랑 행복마을 탄생

대동면 안막 1구 주민 주도로 진행

비주얼 홍보

  • 생명사랑 행복마을 탄생0

대동면 안막1구가 경남도내 제1호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돼 지난 11월 4일 현판식이 개최됐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인 지역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에 선정돼 경남에서 처음으로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적정 과정을 이수해야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5월부터 대동면 안막1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선별검사, 노년기 심리 및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50회 운영, 자살 고위험군 집단 프로그램 10회 운영, 생명사랑 실천가게 4곳 운영, 농약 안전 사용을 위한 맹독성 농약 회수 캠페인, 마을 주제곡 및 뮤직 비디오 제작, 생명 지킴이 182명 양성 등 주민이 주도하는 노인 자살 예방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역보건과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은 이장, 노인회, 청년회 등 마을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지역보건과 ☎ 330-2624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