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06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1월 02일 (목) 10:30

교량 하부에 주민편의시설 설치

주촌면 2개 교량 하부 마을쉼터, 체육시설 등

김해 무계~삼계간 국도 58호선 공사구간 중 주촌면 2개 교량 아래 빈 공간에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된다.

   김해시는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량 하부 공간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되는 교량은 국도58호선(무계~삼계) 건설공사 구간 중 농소R-A교(주촌면 농소리 205-7번지) 교량 하부 부지 9775㎡와 원지교(주촌면 원지리 921-3번지) 2만450㎡ 부지로 2020년 3월까지 관계부서, 주민의견 수렴과 세부계획 수립을 거쳐 마을쉼터, 주차장, 체육시설 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국도58호선(무계~삼계) 건설공사는 이르면 오는 2023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편의시설 설치를 계기로 시는 관내 교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교량 하부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로과 관계자는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면 도로 건설 후 교량 하부 공간 방치로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 투기, 공사 자재 방치, 무단점용 같은 부작용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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