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10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2월 11일 (화) 10:46

김해시, 2021년 국비 6천억 원 확보 목표

국고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김해시장, 부지런한 발품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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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2월 4일 김해시장 주재로 '2021년 국고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년 국비 5,342억 원을 확보해 정부지출 증가율(9.1%)의 2배를 웃도는 888억 원(19.9%)을 더 확보한 시는 2021년은 국비 6,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5년 연속 10% 이상 국비 증액에 나선다.

   2021년 시의 주요 국고 신청 사업은 총 126건, 4,395억원이다.

   이 중 신규 발굴된 사업은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30억 원,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35억 원, 대동첨단산업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29억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20억 원, 율하체육공원 조성 10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10억 원,한림 DSC(벼건조저장시설) 신축 24억 원, 진영 우동마을 등 5개소 오수관로 정비 45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내외ㆍ불암) 50억 원 등으로 총 53건, 국비 신청액 기준 730억 원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구지봉 보호구역 정비사업 280억 원, 봉황동 유적 확대 정비사업 91억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및 개선사업 160억 원, 생림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109억 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00억 원,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100억 원, 국지도 60호선(한림~생림~상동~양산) 712억 원, 도시재생사업 3개소(진영ㆍ삼방ㆍ무계) 111억 원, 체육관 건립 4개소(진영ㆍ활천ㆍ반다비ㆍ원도심) 81억 원 등 총 73건, 국비 신청액 기준 3,665억 원이다.

   이와 함께 국립 가야역사문화센터 100억 원, 화포천사유지 매입 50억 원, 화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200억 원,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 44억 원,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100억 원, 국도 58호선(무계~삼계) 건설 270억 원, 국도 14호선(동읍~한림) 건설 250억 원 등 국가 직접 추진사업은 소관부처와 긴밀한 협력으로 정부예산(안)에 반영시켜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장은 "지방 소멸시대를 타개할 장기적인 도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총성없는 국비 확보전에 뛰어들어야 한다"라며 "정부 정책 방향과 중앙부처 역점 사업을 확실히 파악해 치밀한 국고 확보 논리를 개발하고 국가 예산 편성 타이밍에 맞는 부지런한 발품으로 중앙부처를 끈질기게 설득하는 것만이 국고를 확보하는 최고의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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