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서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 13곳을 모두 폐쇄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최근 신천지대구교회 등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되자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 13곳을 방역소독 후 폐쇄 행정처분했다.
또 지난 2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질병관리본부 통보자료를 토대로 관내 신천지 교인 1,73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710명이 조사에 응했고,미조사자는 수감 1명, 군복무(8명), 해외거주 3명, 요양 1명, 소재파악 3명 등 26명으로 시는 미조사자 명단을 경상남도에 통보해 도에서 일괄 경찰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고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지역에서도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시는 확진자와 접촉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자택, 식당, 상가뿐만 아니라 시 전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확진자의 모든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