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19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5월 11일 (월) 09:51

정부 및 경남 + 김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철저"

경남+김해 긴급재난지원금 50% 김해시 부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중 일부 김해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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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및 경남 + 김해

김해시는 지난 5월 4일 김해시장과 실ㆍ국장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갖고 코로나19 관련 정부 및 경남+김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간부회의서 4월 23일부터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각각 50%씩 부담해 중위소득 100%를 대상으로 경남+김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고, 또 다음 주부터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가구에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되고, 정부와 경남+김해 긴급재난지원금의 중복 지급 결정에 따라 시민들의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응대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해 온라인 신청 방법도 병행하기로 했다.

   정부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받고 싶을 때 미리 김해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5월 18일부터  가능)한 후 방문 수령하면 오프라인 신청할 때 보다 간편하게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시는 하위 70%에 대해 시에서 10%를 부담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ㆍ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대상자가 직접 선택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신청 시 가급적이면 김해사랑상품권을 권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 기부 의사를 표하면 전액이나 일부를 기부할 수 있고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기부 처리가 되는데 아직 이런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판단 하에 이런 사실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기부된 기금은 실직한 노동자나 무급 휴직자 등을 지원하는데 쓰이고 기부금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내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자발적인 의사가 중요하므로 팩트 전달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이날 간부회의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외에도 코로나19 생활 방역 및 경제 극복 병행 추진, '기부문화 확산' 시책 발굴 추진, 2023 가야문화 국제엑스포 추진 철저, '공원일몰제' 대상부지 계획적ㆍ경영 행정 추진,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 활용 검토 등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시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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