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에서 1,000번째 기탁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부경아이티씨와 BNK경남은행으로 ㈜부경아이티씨는 1,000만 원을, BNK경남은행은 3,000만 원을 기탁했다.

1990년 12월 27일 김해시 여성단체회에서 300만 원을 기탁하며 첫 번째 기탁자가 생긴 이래 31년 만에 1,000번째 기탁자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부경아이티씨(대표이사 안영준, 회장 조유식)는 2015년에 설립된 CCTV 및 통신공사, 통신 배선공사업을 하는 전문회사이다. '나눔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천원의 행복밥집에 특별 후원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해야 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해시에서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여는 등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해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장학재단에 1,000번째 기탁자가 탄생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장학사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