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김해대로 2466)가 지난 8월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는 김해시에 위치한 제1호 정부 노동 기관이다.

김해지사는 사람을 위한 소통과 공감, 상생을 위한 안전과 책임,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이라는 3대 핵심 가치 아래 근로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산지사에서 분리ㆍ신설된 김해지사는 특히 경남 동부권의 기계ㆍ자동차부품ㆍ금속분야의 특화산업, 어방공업지구 등 11개 산업단지, 3만여 개 사업장, 20만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더욱더 편리하고 다양한 노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해시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가 개소하게 됐다"라며 "근로복지공단을 마중물로 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정부 노동기관들이 김해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가급적 지사 방문을 자제해 달라"라며 "필요 시 지사 전화 또는 콜센터로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