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42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1월 04일 (월) 08:23

2020년 김해시정 베스트10을 소개합니다

1위 국립 김해 숲체원 유치 성공 시민ㆍ공무원 1,497명 참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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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020년 김해시정 베스트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18일 11일간 시민과 공무원 1,49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장 공감 가는 시책 5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민과 공무원이 꼽은 올해 시정 배스트10은 △국립 김해 숲체원 유치 성공 △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유치 △NHN 데이터 및 R&D센터 김해 유치 △김해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낙동강 테마 임도 조성 △김해시 생태하천 복원사업 지속 추진 △광역 알뜰교통카드 도입 △공공형 예식장 비즈컨벤션 설치·운영 △보건소 차량방역 드라이브스루 운영 △가야뜰 마을 만들기이다.

가장 공감을 얻은 시책 1위는 국립 김해 숲체원을 부산·경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김해시에 유치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곳은 녹색자금 200억 원으로 조성되며 종합 산림 복지서비스(산림치유, 휴양 및 숙박, 산림레포츠, 산림교육)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국립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국립 체험교육나눔숲을 유치함으로써 가야왕도 김해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위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유치가 선정됐다. 금관가야의 고도(古都)로 가야문화의 발상지인 시가 가야문화권(영·호남 5개 광역시·도, 46개 시·군·구) 대표도시로서 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위는 NHN 데이터 및 R&D센터 김해 유치이다.  ICT선도기업 NHN(주)의 성남 판교에 이은 제2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에 따라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유치 성공한 한국형 뉴딜의 신호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IT관련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유하며 미래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4위는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 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에서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에 부여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내·외적으로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분야별 안전증진사업 수시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안전도시 김해 만들기를 실현해 나간다.

5위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지속 추진이다. 시는 2018년 주천강, 2019년 조만강, 2020년 용성천, 2021년 무계소하천 등 도내 유일하게 4년 연속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만 450억 원을 확보해 산책로 등을 연계한 품격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생태복원으로 철새, 물고기들을 불러들여 도심 속 자연쉼터를 제공한다.

6위는 낙동강 테마 임도 조성이다. 시는 기존 산림경영기반시설 구축(산불진화, 조림, 숲가꾸기 등) 목적의 임도 개설을 낙동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보고 즐기며 산림에서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테마형 임도로 전환해 명품 숲길을 조성했다.

7위는 대중교통비 최대 30% 절감효과로 시민 생활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이다. 이는 스마트한 대중교통 플랫폼(앱)을 기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민간 카드사의 할인 혜택을 추가해 최대 30%의 대중교통비 절감이 가능하다.

8위는 고비용 예식문화 개선으로 결혼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김해시 공공형 예식장 ‘비즈컨벤션(BIZ CONVENTION)’이 선정됐다.

예식비용 절감에 따른 시민들의 실질 소득을 증가시키고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경제 활성화로 시민 후생을 증대하며 예식관련 소상공인과 협업 추진으로 소비자에게는 토탈웨딩서비스를 제공하고 타지역 계약 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9위는 보건소 차량방역 드라이브 스루 운영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걱정을 덜고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감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초미립자 살포기를 활용한 내·외부 차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10위는 가야뜰 마을 만들기가 선정됐다. 이는 주민 주도로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마을을 가꾸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소득원 개발로 활기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장은 “2020년 김해시정 베스트10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이 어떤 것인지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김해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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