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내 자리하고 있는 ‘경남음악창작소’ 출신이자 김해시민인 29호 ‘정홍일’이 JTBC의 인기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세미파이널-TOP6 결정전을 통과하고 당당히 파이널에 진출했다.

정홍일은 세미 파이널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 주제곡인 ‘Maria’를 특유의 록 보컬로 소화해 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2라운드서 슈퍼 어게인으로 정홍일을 3라운드에 진출시킨 이선희는 “정홍일의 록은 샤우팅, 자유, 저항 같은 록의 정통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부드럽고, 따뜻하며, 선량하다”라며 극찬했다.

대중음악평론가 고종석은 그의 앨범을 비평하며 “감상에 감상을 더하게 될 정홍일의 음악은 오래도록 대중의 선택을 이끌 것”이라며 “그의 음악과 함께 모든 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홍일의 파이널 무대는 오는 2월 8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펼쳐지며, 파이널에 앞서 2월 7일 일요일 밤 11시 59분까지 온라인으로 시청자 투표를 진행한다. 한 아이디당 하루에 한 번 투표할 수 있고 여러 가수에게 다중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 투표 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싱어게인’을 검색하면 투표 화면에 접속할 수 있고, 상단 사진 속 QR코드를 스캔해도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사전 투표 점수는 TOP6의 파이널 무대서 합산될 예정이다.

파이널에서 결정되는 TOP3에게는 전국 투어 콘서트 참여와 함께 부상으로 안마의자와 각종 방송 출연 및 음원 발매 기회 등이 부여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우승 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편, 정홍일은 유튜브에서 ‘정홍일 RED-ONE TV’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 보이고 있다. 2월 2일 현재 구독자는 61,2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