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53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4월 30일 (금) 08:10

진영휴게소, ‘진영복합휴게소’로 새단장

남부권 최대 규모 수변공원도 갖춰

비주얼 홍보

  • 진영휴게소, ‘진영복합휴게소’로 새단장0

지난 3월 16일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가 남해고속도로와 부산외곽순환도로를 동시에 접하는 복합시설로 확장하여 진영복합휴게소로 새로이 오픈했다.

진영복합휴게소는 전체 면적 78.720㎡로 가히 남부권 최대 규모의 휴게소라 자랑할 만하다. 휴게소 건물은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탄강설화에 나오는 황금알 6개를 형상화한 것으로, 부드러운 이미지의 원형으로 이루어진 외관은 운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편안함을 느끼도록 한다.

실내에는 휴게소 필수코스인 푸드코트와 전문식당이 있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힐링가든, 모자이크가든 등 여유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식당 뒤편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수변공원과 넓은 녹지도 조성되어 있어 휴게소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 휴게소의 또 다른 이색공간으로 반려동물 테마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돕기 위해 김해시 농특산물 행복장터가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진영복합휴게소 운영업체 SND유통은 휴게소 신규 오픈을 홍보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휴게소 문화 정착을 위해 방문고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오픈 기념행사를 4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첫 행사로 김해 도예인들과 함께하는 ‘김해시 도예협회 초청 도자기 전시․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 그 외 진영아울렛거리 번영회 초청 의류 행사전, 캠핑카 전시회 버스킹 공연, 진영 맘카페 벼룩시장, 휴게소 내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과 관계자는 “최근 휴게소가 여행명소로 순위가 매겨지고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일순위 관심사가 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멋진 외관과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 진영복합휴게소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문화 공간으로서 김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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