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53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4월 30일 (금) 08:11

김해시, 센서산업 중심도시 도약 신호탄 쏘다

경남 센서산업 육성 간담회 개최 관계 기관 및 기업과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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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센서산업 중심도시 도약 신호탄 쏘다0

김해시가 센서산업 중심도시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지난 4월 23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경남 센서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효덕 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이 ‘국내 센서산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혜진 센터장이 ‘경남 센서산업 육성 방안’, 한국재료연구원 김동호 본부장이 ‘재료연구원 센서 연구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 스마트센서의 수요 급증 전망과 국내 센서 분야 기술경쟁력 강화 등 급변하는 국내 센서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경남도 센서산업 육성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서 수요는 스마트폰, 자동차 등 전 분야에 걸쳐 급증하고 있으며 2025년 센서 사용량 1조개(Trillion)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센서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기술 수준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 대비해 낮은 수준(약 65%)으로 국가 차원의 R&D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김해시는 제조기업의 65.3%(4,946개)가 자동차, 항공, 기계, 조선해양, 바이오, 전기·전자 등 부품 관련 업종으로 센서 활용에 최적화돼 있어 인근의 인제대, 부산대,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지역혁신기관과 지역기업을 연계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하기에 최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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