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58 호 14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6월 21일 (Mon) 07:37

진영·본산준공업지 악취 관리 지역 지정 추진

지정 계획 공고·의견 수렴 거쳐 8월 확정 고시 예정

김해시는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7일 자로 지정 계획(안)을 공고한데 이어 오는 6월 22일까지 해당지역 내 기업체 등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을 거쳐 8월경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은 100만 여㎡에 화학제품제조, 폐기물 등의 악취 유발업종이 밀집해 인근 주거지역 주민들로부터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는 악취 발생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해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해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 내 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가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치며 실질적인 악취 관리를 위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확정되면 진영리, 본산리 준공업지역 내 악취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은 지정고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 악취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해야 하며 1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 악취관리지역 내 악취배출사업장은 올해 5월 21일자로 시행된 ‘김해시 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및 악취방지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복합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는 등 관리 기준이 강화된다.

그동안 시는 진영읍 지역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야간 악취민원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악취배출사업장 중점점검, 환경기술 지원, 대기배출업소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악취 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악취 발생 지역인 본산리 준공업지역에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악취영향지역인 금병초등학교에 설치된 악취모니터링 시스템과 함께 실시간 악취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김해시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악취 등 환경민원이 최우선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강화되는 관리 기준으로 인한 기업체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설비 지원 등의 노력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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