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64 호 19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8월 20일 (금) 07:43

김해문화의전당 하반기 기획 공연 예매 시작

8월 31일까지 조기 예매 할인 패키지 예매 시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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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하 ‘김해문화의전당’)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인 하반기 기획공연의 예매를 8월 17일(화) 시작했다.

총 16편 22회로 구성된 2021년 하반기 기획공연은 코로나19 이전의 시즌 프로그램에 비해 규모는 축소되었지만 더욱 알찬 공연들로 가득하다. 김해문화재단이 자체 제작하는 연극 <불의 전설>을 비롯하여 뮤지컬 <1446>, 발레 <지젤> 등 다양한 장르 안배는 물론이고 김해 활동 예술단체인 ‘마르떼’와의 공동주최 시리즈 <김광현의 재즈노마드 VVV>, 경남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참여단체 ‘김해신포니에타’의 공연 등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첫선을 보이는 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 대표 레퍼토리 프로그램인 <아침의 음악회>다. 하반기에는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는 콘셉트로 ‘이탈리아의 아침’(9월 6일), ‘고흐와 고갱의 아침’(10월 7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침’(11월 4일), ‘티파니에서의 아침’(12월 2일)이 관객을 만난다.

또 다른 레퍼토리 프로그램 <콘서트 누리>는 감성 R&B 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10월 23일)와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과 어쿠스틱한 감성이 돋보이는 보컬 ‘이민혁’(11월 13일)을 편성하였다.

김해 예술단체와의 협업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재즈의 대중화를 위해 마르떼와의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김광현의 재즈노마드 VVV>, 김해문화의전당 상주단체인 김해신포니에타의 프로그램 <김해신포니에타×G.C.O. 창단연주회 함께하는 우리>(10월 2일), <영국으로 떠나는 음악여행>(10월 19일), <김해의 9길, 음악으로 걷다>(11월 2일) 등 재즈와 클래식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연극 <불의 전설>(10월 14일~17일)은 2019년 김해문화재단 창작희곡 공모 당선작으로 김해 설화 ‘황세장군과 여의낭자’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며,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했다. 와이즈발레단의 대표적 클래식 발레 레퍼토리 <지젤>(10월 29일~30일), 한글 창제 당시 세종의 고뇌와 아픔 등을 펼쳐낸 뮤지컬 <세종, 1446>(12월 3일~4일)도 연이어 관객을 찾는다.

하반기 기획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gasc.or.kr)에서 예매 시 조기예매기간(8월 31일까지)동안 10% 할인 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며, ‘자유 패키지’ 상품을 통하여 원하는 공연을 묶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연 및 예매 문의 ☎ 3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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