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65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9월 01일 (수) 07:44

2021년 상반기 김해시 고용지표 개선됐다

고용률 오르고 실업률 떨어져 일자리 창출 노력 반영된 결과

통계청이 지난 8월 24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지표 조사 결과 김해시의 주요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59.7%로 2020년 하반기 대비 2.0%p 향상됐으며 실업률(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비율)도 4.1%로 작년 하반기 대비 2.1%p 감소했다.

특히 고용률은 최근 2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0년 하반기 6.2%까지 올랐던 실업률을 4.1%까지 2.1%p(34%↓) 감소시킨 것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2020년 하반기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악화된 고용지표 개선을 위해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단체 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자체 개선대책을 마련해 제조업체 구인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매칭사업, 선제적인 공공일자리 확대 추진과 김해일자리지원센터 운영 강화,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활동 등 신규 일자리 발굴과 취업 매칭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 시는 그간 청년 1․2․3정책 추진과 청년정책간담회 개최를 통한 청년일자리사업 홍보, 청년채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청년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취업 기회 확대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고용조사에서 청년층 취업자 비중(12.3%)이 경남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그 결과가 상반기 고용지표에 반영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에 대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산업의 다각화, 고도화 추진은 물론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 등으로 시민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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