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65 호 12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9월 01일 (수) 07:47

市, 1,489억 원 증액 2회 추경안 긴급 편성

코로나19 대응해 시민 생활안정 지원

김해시는 코로나19 대응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 생활안정 지원예산을 담은 제2회 추경예산안을 긴급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2조 350억 원 대비 1,489억 원(7.3%↑) 증가한 2조 1,839억 원 규모로 시는 이번 추경안 제출을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국비 961억 원, 도비 120억 원, 시비 120억 원) 신속 지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코로나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생활안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우수기 재난재해 예방사업으로 도시안전도를 향상하는데도 주안점을 뒀다.

코로나 대응 시민생활안정 지원 예산으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201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1억 원 등 총 1,285억 원이 편성됐다.

또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지원 7억 원, 코로나 감염증 격리입원 치료비 지원 2억 원 등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는 농촌마을만들기 6개소 26억 원, 희망근로 지원사업(2차) 7억 원 등이 반영됐으며, 우수기 재난재해 대비를 위해 소하천 지류 정비 15억 원, 구산소하천 정비사업 13억 원, 장유 신안~율하2지구 도로정비 6억 원, 대포천 매리지구 하천정비 3억 원 등을 편성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한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9월 7일부터 열리는 제239회 김해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같은 달 14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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